캔바 vs 미리캔버스, 무엇을 선택할까?
온라인에서 손쉽게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로는 **캔바(Canva)**와 **미리캔버스(Miricanvas)**가 대표적입니다. 두 서비스는 모두 템플릿 기반의 직관적인 디자인 환경을 제공하지만, 그 목적과 사용성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두 플랫폼의 특징, 장단점, 유료 정책, 추천 사용자 유형 등을 종합 비교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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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기본 개요
항목 | 캔바(Canva) | 미리캔버스(Miricanvas) |
출시 연도 | 2012년 (호주) | 2018년 (한국) |
서비스 언어 | 다국어 (한국어 포함) | 한국어 중심 |
주요 사용자 | 글로벌 / 다양한 분야 | 국내 기업 및 개인 사용자 |
템플릿 수 | 약 100만+ | 수만 개 수준 |
url | https://www.canva.com/ko_kr | https://www.miricanvas.com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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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사용자 인터페이스(UI)
• 캔바: 글로벌 사용자층을 겨냥해 설계된 만큼, 다국어 환경과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이 인상적입니다.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바로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.
• 미리캔버스: 한국어 기반이라 국내 사용자에게 익숙합니다.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블로그, 유튜브 썸네일, 배너 등 국내 플랫폼에 최적화된 UI와 템플릿이 강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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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템플릿 및 디자인 요소
• 캔바: 방대한 이미지·아이콘·폰트 라이브러리를 자랑합니다. SNS 포스트부터 프레젠테이션, 리포트, 명함까지 다양하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.
• 미리캔버스: 네이버 블로그 썸네일, 카카오톡 채널 배너, 배달앱 메뉴판 등 한국 플랫폼 중심 템플릿이 풍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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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유료 정책
• 캔바
• 무료: 대부분 기능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콘텐츠 제한
• 유료(프로): 월 약 14.99달러, 팀 협업, 배경 제거, 프리미엄 콘텐츠 사용 등 가능
• 미리캔버스
• 무료: 템플릿 제한적 사용 가능
• 유료: 콘텐츠 별 개별 구매 또는 ‘미리클럽’(월 7,900원)으로 무제한 사용 가능
비교 요약: 캔바는 정액제 구독 모델이 중심이고, 미리캔버스는 ‘콘텐츠 개별 구매’ 또는 ‘클럽 가입’ 형태로 유연한 선택이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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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출력 및 공유 기능
• 캔바: 인쇄용 PDF, PPT, GIF, 동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내보낼 수 있으며, 팀 공유나 협업 기능이 강력합니다.
• 미리캔버스: JPG, PNG, PDF 등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며, 네이버 블로그나 스마트스토어에 최적화된 출력 기능이 편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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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장단점 요약
항목 | 캔바 | 미리캔버스 |
장점 | 글로벌 커버리지, 방대한 자료, 협업 기능 | 국내 플랫폼 최적화, 쉬운 사용성, 한글 폰트 다양 |
단점 | 해외 중심 UX, 한글 폰트 다소 부족 | 해외 플랫폼 사용 시 한계, 자료 양 제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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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까?
• 캔바가 어울리는 사람
• 글로벌 감성의 디자인이 필요할 때
• 프레젠테이션, 유튜브 썸네일, 인스타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디자인 작업이 많을 때
• 팀 단위 협업이 필요한 경우
• 미리캔버스가 어울리는 사람
• 네이버 블로그, 스마트스토어, 배달앱 등 국내 플랫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람
• 간편하게 썸네일, 배너, 포스터 등을 만들고자 하는 개인 사용자
• 한국어 폰트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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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캔바와 미리캔버스는 각각의 장점이 분명한 도구입니다. 중요한 건 자신의 디자인 목적과 플랫폼 환경에 맞는 선택입니다. 글로벌 콘텐츠 제작이 많다면 캔바를, 국내 플랫폼 최적화를 원한다면 미리캔버스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 두 도구 모두 무료로 시작할 수 있으니 직접 체험해보고 판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